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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값은 내려가고 시멘트값은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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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리 | 조회 3398 | 2008-12-03 00:00

본문 내용


최근 원자재 동향은 철근값은 올라가고 시멘트값은 내려가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각형기둥을 원형기둥으로 설계 변경시 상대적으로 비싼 콘크리트
물량을 15% 이상 줄이고 경우에 따라 철근량이 증가하더라도가 각형기둥
보다 원형기둥의 소요 자재비가 훨씬저렴해 지고 있다는 중요한 원자재
동향입니다.

이프리폼과 함께 한다면 범죄예방환경 설계에 충실하고 공간 디자인
과 주차의 편리성 등 원형기둥의 우수한 성능을 표현하는데 더이상의
장애물은 없을 것입니다.



2008년 12월1일자 건설경제신문 관련기사내용을 첨부하였습니다.


철근값은 내려가고  [ 2008-12-01 ]  

현대제철 톤당 10만~12만원 인하… 타업체도 뒤따를 듯

 철근과 H형강 가격이 두달 연속 내렸다. 최대 생산업체인 현대제철은 지난달 30일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 하향 안정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감소에 따라 이달 1일 출하분부터 철근, H형강, 일반형강 등의 가격을 톤당 10만~12만원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근 판매가격은 톤당 92만1,000원(고장력철근 13㎜기준)에서 82만1,000원으로 톤당 10만원 인하됐다. H형강은 톤당 109만원(소형 기준)에서 97만원으로, 일반형강도 107만원(소형 기준)에서 95만원으로 각각 톤당 12만원 내렸다.

 현대제철은 “원자재인 철스크랩 가격의 하향 안정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른 철강재 수요감소로 인해 제품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환율 상승과 철스크랩 가격의 바닥다지기, 글로벌 경기 부양책 제시 등 환경변화를 고려할 때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의 가격 인하로 동국제강 등 다른 전기로 제강사들도 잇따라 가격을 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철근은 공식적으로는 10만원을 내리지만 실제 공급가는 12만원을 인하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가격을 조정할 때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은 10만원을 내린 데 비해 대한제강 등은 12만원을 인하해 2만원 차이가 나고 있는 것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철근 가격은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톤당 100만원을 넘어섰으나 지난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인하되는 것이다. 이는 원자재인 철스크랩 가격이 수입은 톤당 700달러에서 300달러, 국내산은 70만원에서 20만원대로 급락한 데다 건설경기의 급속한 침체로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판매량은 60만톤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봉식기자 parkbs@


시멘트값은 올라가고  [ 2008-12-01 ]  

동양도 인상, 6개사로 늘어… 톤당 7만3000~7만5000원 수준

 시멘트가격 인상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까.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시멘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벌크시멘트 공급가격을 현행 톤당 5만9,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23.7% 올려받기로 하고 이를 레미콘업체 등 수요자들에게 통보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이후 가격인상을 통보한 시멘트업체는 성신양회를 비롯해 쌍용양회, 현대시멘트, 라파즈한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동양메이저 등 6개사로 늘어났다. 한일을 제외한 전 메이저업체들이 가격인상에 동참한 것. 시멘트업체들이 요구하고 있는 가격은 톤당 7만3,000~7만5,000원 수준이다.

 시멘트업계는 올 들어 유연탄, 전기 등 에너지비용과 물류비용 증가 등으로 시멘트의 생산원가가 크게 상승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초부터 폭등했던 국제유연탄 가격이 4분기 들어 안정세를 찾고 있지만 생산공장에는 지난 5월 톤당 150달러 이상 고가로 들여온 유연탄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는 특히 현재 가격이 변동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생산업체들의 적자가 갈수록 쌓이고 있다며 가격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시멘트업계는 동양의 가격인상 선언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수요업체들과의 가격협상이 12월부터는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멘트업체 한 관계자는 “레미콘업계 일부에서 가격인상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수요자들이 현행 시멘트 가격에 인상요인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 앞으로 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면 레미콘업계는 대체적으로 시멘트업계의 입장을 이해하는 가운데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대형 레미콘업체 관계자는 “환율상승과 전기료 인상 등 인상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 시멘트업체들이 적자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이다. 건설경기가 얼어붙어 수요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가격인상을 추진할 적절한 시점인지 의문이 간다”고 말했다. 전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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